6월 8일 주문초등학교 3학년 1반, 2반
6월 11일 주문초등학교 3학년 3반, 4반, 5반 학생들과
식물 탁본 뜨기 및 황토 염색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학교숲에서 제공해주는 쑥, 홍단풍, 장미, 역뀌 등을 조금씩 뜯어서
35cm * 35cm 의 하얗고 작은 손수건 안에 알록달록 예쁜 물도 들이고,
모든 것의 근원인 토양 중에서 고르고 고운 황토로 손수건을 염색해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1시간에 1반의 친구들이 두가지의 염색체험을 하게되어서 흙과 식물로 손수건을 염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구요! 숲에서 나는 산물들로 우리가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신나가 두드리고, 조물조물 거리는 우리친구들의 모습을 한번 볼까요?
선생님이 먼저 준비한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 어떤식으로 탁본을 뜨면 되는지를요!
손수건 아래에 탁본을 뜨려고 하는 식물을 놓고
손수건 위에서 고무망치로 살살 두드려서 물이 들도록 합니다.
중간중간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열심히 두드립니다.
고무망치로 신나게 스트레스를 푼
친구들은 백반(명반)을 풀어논 물에 조물조물 행구어 줍니다.
완성!! 두둥!!
이번엔 황토 염색으로 가 볼까요?
황토염색 샘플을 가져오신 선생님!
오늘 황토염색 진행될 것을 알려주시네요.
고무줄을 이용하여서 무늬를 만드는 법도 알려주시네요.
먼저 황토를 나누어 주셔서 아이들이 황토를 만져보고 느끼고 있네요.
"부드러워요!", "고와요!"
열심히 고무줄로 손수건을 묶는 친구!
황토물에 고무줄을 엮은 손수건으로 조물조물 합니다.
손수건에 황토가 잘 뭍어날 수 있도록 말이에요!
그리고 ~ 꼭 짭니다!
탈탈 텁니다~ 즐거워 춤추는 주문초 어린이들!
햇볕에 잘 말립니다!!
오늘 만든 이 손수건들은 깨끗히 빨아서
다시한번 햇볕에 잘 말려주어서
무더운 여름에 주머니속에 넣어서
필요한 곳에 잘 사용 되었으면 하네요!
너무너무 잘 했어요!